‘희망 2015 나눔 캠페인 홍성군 순회모금’에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하나로 모아졌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는 지난 9일 군청 대강당에서 홍성군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을 개최했다.

이날 기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부했으며, 어린이집 원생들도 고사리 손에 저금통을 전달해 추운 날씨 현장을 찾은 기부자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미래앤서해에너지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총 5457만 2400원이 모아졌다.

이관형 충남모금회장은 “홍성군은 지난 2013년 5억6800여 만원을 모금해 7억8900여 만원을 홍성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며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남달라 중앙회 추가 지원금이 더 많이 지원되어 지난겨울도 훈훈했던 만큼 올겨울도 어려운 이웃들이 고통없이 훈훈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