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 가정에 난방비 및 겨울용품 등 전달

홍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최헌숙·이하 범피센터)는 지난 16일 향군회관에서 송년모임을 갖고 범죄피해자 가운데 수급자 및 소년소녀가등 등 38가정에 700여만원 상당의 난방비와 겨울용품 등을 전달했다. <사진> 대전지검홍성지청 허상구 지청장을 비롯해 범죄피해자조모임 회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범피센터 최헌숙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범죄에 희생된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의 인권이 보호되고 제도적 지원이 더욱 두터워질 수 있게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홍성농협 정해명 조합장과 홍성읍 ‘씨앤씨 헤어 플러스’ 박은정 대표, 예산경찰서 안명수 경사 등 3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가수 상임과 현수 등의 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홍성범피는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목표로 2005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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