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전국건설기계홍성군연합회장에 조정호 회장이 취임했다. 전국건설기계홍성군연합회는 지난 5일 홍성낙협 회의실에서 회원과 내빈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이임하는 장택진 회장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조정호 회장을 필두로 우리 연합회가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뒤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임 조정호 회장은 그동안 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섬겨오며 체불임금·임대료없는 관급공사 운영조례안을 통과시키며 연합회를 이끌어 왔다. 조정호 회장은 “군연합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연합회의 조직이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회원들이 하나 되어 건설기계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도 이어졌다. 조정호 회장, 오순석 사무국장, 오춘섭 운영국장이 각각 공로패를 받았으며 황선범 2대회장, 장택진 3대회장이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전국건설기계홍성군연합회는 전국건설기계 경영인연합회를 모체로해 2008년 발족했다. 현재 연합회원은 120여명이며 건설기계장비는 170대 가량을 보유하며 관내 건설기계산업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