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 한마당대회 개최
‘장애인체육 한마당대회’가 장애인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이 대회는 지난 6월 메르스로 인해 취소된 제21회 충남 장애인 체육대회 대표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신인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대표선수단이 휠체어펜싱, 보치아, 골볼 종목 시범경기를 선보였다. 선수단의 활약에 관객석 곳곳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시범경기 외에도 장애인 댄스스포츠 공연과 플라잉 디스크와 단체 공튀기기 등의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지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하나됨을 보여주고 장애를 넘어 사회의 구성원으로의 존재를 각인시킬 수 있는 뜻깊은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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