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신협, 순이익 7억 98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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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신협, 순이익 7억 9800여만원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6.02.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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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차 정기총회, 신임 이사장에 이전영 씨

홍성신협 신임 이사장으로 이전영(69) 전 홍성신협 전무가 선출됐다. 홍성신협은 지난 14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조합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운영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홍성신협은 전년대비 자산이 6.3% 증가한 1161억여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5% 늘어난 7억9852만여원을 올렸다. 이에 따라 법정적립금 1억4284만여원, 특별적립금 2억8568만여원, 임의적립금 2억8568만여원 등 총 7억1420만여원을 적립하고, 출자배당 1억3007만여원, 이용고배당 2500만원 등 총 1억5507만여원을 배당했다. 또한 2016년에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내포신도시에 지점을 설치할 계획을 조합원들에게 밝혔다.

운영결과보고에 이어 임기가 만료된 임원 선출에서 이전영 전 홍성신협 전무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엄승섭 씨가 부이사장에, 한병호, 김민겸, 정태건, 인태풍, 백영기, 윤광중 씨가 이사에, 김은식, 한기홍, 서용욱 씨가 감사로 선출됐다. 이외에도 백성현 산우회장과 최상옥 홍보위원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박기호, 임명환, 김기선, 박혜선, 김동준, 이기흥, 한영자, 김용현, 정위성, 이용세 조합원 등 10명이 모범조합원상을 수상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기존의 직원들이 탄탄하게 내실을 잘 다지고 있지만 금융맨으로 더욱 정예화해 기초를 다지는 한편 협동조합의 정신을 살려 조합원간의 유대를 강화해 조합원을 더욱 가까이 모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성신협은 지난해말 지역의 난치병 학생 2명에게 각각 500만원 씩 10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상생과 협동조합의 이념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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