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파출소 ‘하모니봉사단’ 주민 호응
【금마】홍성경찰서 금마파출소 (소장 심희석)는 지난 19일 장파노인회관을 방문해 초고령 주민 및 장애 독거노인에 대해 찾아가는 원스톱 안전서비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금마파출소 ‘하모니 봉사단’은 파출소를 비롯해 금마면, 한국전력홍성지사, 가스기술공사 서부지소, 보건소 등 5개 기관이 월 1회 마을을 순회하며 민·관·경 협업을 통해 독거노인 보호는 물론 안전과 복지에 대해 기관별 문제점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하모니 봉사단은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예방 등 범죄예방 교실 △초고령 독거노인 안전과 복지 점검 △독거노인 주거지 가스 및 전기시설 점검·교체 △건강상담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장파마을 김길부 노인회장은 “경찰과 면사무소를 비롯한 각 기관 전문가들이 찾아와 각종 상담은 물론 전기·가스 점검 등 마을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줘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심희석 금마파출소장은 “면내 80세 이상 노인인구가 15.8%로 노인 안전 활동에 중점을 둔 치안활동의 필요성을 느껴 하모니봉사단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원스톱 안전서비스 프로젝트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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