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 홍성군지부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9일 오후 7시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석환 군수. 김헌수 부의장을 비롯한 음악을 사랑하는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대 이종근 지부장이 이임하고 3대 우만식 지부장이 취임했다.

이종근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3년동안 음악협회 지부장을 맡아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와 학생음악회 등을 펼쳐왔다”며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홍성 음악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우만식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3대 지부장을 맡아 영광스럽기도 하고 책임감이 무겁다”며 “음악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홍성지역의 음악활동이 질적, 양적으로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부 마지막으로 조진흠의 기타독주, 이종근․김숙경의 오카리나 중주, 이윤미의 바이올린 독주, 김선수의 테너 독창으로 마무리해 음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음악협회 홍성군지부 임원은 다음과 같다. △자문위원 심숙희, 최헌숙 △고문 최호식, 이종근 △지부장 우만식 △부지부장 이창규, 임지은 △감사 최동우, 문경옥 △사무국장 도기웅 △기악분과위원장 이영화 △성악분과위원장 김선수 △합
창분과위원장 이지은 △피아노분과 위원장 이다운.

장나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