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환경교육 전문가 8월 홍성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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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환경교육 전문가 8월 홍성에 모인다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6.05.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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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교육한마당 8월 18~20일 개최

‘환경교육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제12회 한국환경교육한마당’이 오는 8월 홍성에서 개최된다. 한국환경교육한마당 준비위원회는 26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제12회 한국환경교육한마당 준비위원회와 실행위원회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에는 환경교육한마당을 준비하는 준비위원과 실행위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대회의 원활한 준비와 진행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환경교육한마당은 환경교육을 주제로 환경교육 관련 단체 활동가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학습·학술 대회다.

이번 대회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홍성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가환경교육센터,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충남도, 충남도교육청, 홍성군이 후원하며, 한국환경교육학회, 환경을생각하는전국교사모임, 전국환경교사모임,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정홍성21추진협의회가 함께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제9회 전국환경해설가대회를 비롯해 그린디자이너 윤호섭 교수와 함께하는 ‘자연여름전’, 자연미술가 임종길 작가와 함께하는 ‘자연관찰그림체험전’ 등 다양한 환경교육 참여마당이 준비된다. 또한 학교 텃밭, 학교 숲, 학교 습지 만들기 등 학교 환경교육의 사례와 적용 방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최초로 유기농특구로 지정된 홍성의 특성과 농촌지역의 아련한 풍경을 느낄수 있는 지역체험마당이 전통시장과 홍성읍성 등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본, 대만, 중국 등 국내외의 환경교육 교구제를 한 눈에 보고 구입할 수 있는 제1회 국제환경교구재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한국환경교육한마당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부 식사와 기념품을 지역 특산물로 제공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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