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 갈산중·고등학교(교장 전종현)는 지난 12일 백야나라사랑관을 개관했다.<사진> 개관식에는 각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학생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개식사,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학교장인사, 교육감치사, 내빈축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폐식사를 끝으로 테이프커팅과 학교시설을 참관했다.

전종현 교장은 “김좌진 장군의 호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이어받아 문무 나라사랑 호국교육 1번지 학교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갈산면은 항일 독립 운동가인 감좌진 장군의 탄생지로 학교 터는 계몽교육을 위해 김좌진 장군이 설립한 호명학교가 있었던 곳이다. 김좌진 장군은 나라사랑 정신과 인재육성을 몸소 실천한 인물로 갈산중·고등학교에서는 장군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백야나라사랑관을 건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