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마라톤클럽, 회원 모두 제한시간 안에 완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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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마라톤클럽, 회원 모두 제한시간 안에 완주했어요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3.31 08: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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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마라톤클럽 회원들 모습.

홍성 관내 최고의 마라톤 동호회인 홍주마라톤클럽(회장 최일용 50세 회사원) 회원 중 21명이 지난 19일 서울에서 개최된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 88회 동아마라톤에 출전해 전원(최일용, 권혁윤, 김종섭, 손종대, 안중수, 양기현, 오경세, 이배헌, 이병승, 이상우, 장유진, 전인수, 정규일, 정상억, 정재광, 지연희, 최광은, 한선순, 한장섭, 황영진, 황희숙) 제한시간 안에 완주했다.

지난 2002년 결성된 홍주마라톤클럽은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군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홍주마라톤클럽은 그동안 우리 고장 인물인 김좌진장군과 지역특산물인 홍성한우, 홍성 한돈을 유니폼에 새겨 넣고 전국방방곡곡을 누비며 대회를 참석해 우리 군을 홍보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동호회로 유명하다.

올해 환갑기념으로 풀코스를 도전한 오경세 회원(61세 자영업)은 4시간 22분 59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62세의 나이에 불구하고 권혁윤 회원 (62세 홍주고)은 3시간 36분 23초의 기록으로 완주해 풀코스 113번째 완주한 안중수회원(56세 회사원 4시간 34분 18초)과 함께 다른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에 최일용 회장은 “마라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국민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우리 고장 홍보하는데 홍주마라톤클럽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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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소리10 2017-04-03 15:00:11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속담처럼
홍주마라톤클럽도 우리 홍성군과 함께 멀리가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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