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중 폐교소식 안타까워
제22회 결성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잔치가 지난 17일 결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농요의 시연으로 시작된 식전행사에 이어 오전 10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이환중 이장협의회장의 개회선언,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안기억 면장의 대회사, 방정복 체육진흥회장의 환영사, 김석환 군수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김덕배 군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송채균 명예면장이 덕담과 위로의 말로 축사를 했다.
송채균 명예면장은 행사장으로 제공된 결성중학교가 “내년부터 폐교된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며 “학교가 다시 부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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