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10시 홍주고 실내체육관에서 운동
홍성배드민턴클럽은 지난 4일 홍주고교 체육관 실내코트에서 변승기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저녁 8시 평소 연습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홍주고교 실내체육관에서 회원들이 함께 운동을 즐기면서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변승기 신임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배드민턴클럽으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 회장은 “봉사단을 만들어서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각 학교마다 있는 체육관을 활용해 배드민턴대회를 열어주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또 “다른 클럽과의 교류도 활성화해 정례화하고 회원도 늘리는 한편 경기력도 향상시켜 지역의 군수기를 탈환하는 등 오랜 전통을 가진 명문클럽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홍성배드민턴클럽은 1984년 창립됐으며, 초창기에는 홍성군내 하나밖에 없었던 배드민턴 동아리였다. 지금은 군내에 11개의 클럽으로 늘어났다.
홍성클럽은 현재 80명의 회원들이 매일 저녁 8~10시, 2시간 동안 홍주고교 체육관을 독점계약해 운동하고 있다.
변승기 신임회장은 2002년 홍성배드민턴클럽에 가입해 15년 동안 운동하고 있으며, 현재 광천고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가입문의 010-6429-4492(박명수 전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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