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초고령화사회 저출산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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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초고령화사회 저출산 문제 해결
  • 홍주일보
  • 승인 2018.06.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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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홍성군의원 나선거구_바른미래당 조성미 후보

1. 지역구를 위한 대표적 공약은?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초고령화사회의 저출산문제다. 나는 1983년부터 20년간 자연분만을 돕는 조산사로 홍성조산원을 운영하면서 1만 명이 넘는 신생아 탄생과 함께 한 경험이 있고, 현재의 저출산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 출산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보육과 교육 정책과 함께 연동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단기적이고 일회성 중심의 ‘출산장려정책’의 틀을 전략적이고 실효적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가장 먼저 하고자 한다.

2. 후보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면?
대학 재학기간을 제외하고 홍성에서 살아왔다. 다른 어떤 후보 보다 홍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군의회가 정치적 논쟁의 공간이 아닌 홍성군과 홍성군민의 소통을 위한 가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조성미가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해결방안은?
SRF를 주 원료로 하는 열병합발전소가 환경관련 법을 충족한다고 해도 주민의 전폭적인 합의 없이 상업운전이 시작돼서는 안 된다. 다소간의 매몰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연료전환을 통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선거 당락을 떠나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4. 유권자들에게 당부할 말은?
지방자치시대가 20년을 넘어서고 있고 실질적인 지방 분권이 현실화 되어야 할 시점에서 홍성군의 문제가 군민들에게 소외되는 선거가 되고 있는 부분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분명한 것은 홍성군의 운명을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맡길 수도 없고 의지해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나는 지방의원의 정당공천 폐지의 소신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정당인으로서 현존하는 법에 따라 정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할 수밖에 없지만, 군의원은 정치의 영역이 아니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적어도 군의원은 정치로부터 자유롭게 후보의 역량과 공약, 인품을 기준으로 선택해 주실 것을 기대하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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