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심쿵 아침밥 먹자!
상태바
얘들아! 심쿵 아침밥 먹자!
  • 채민준(홍주고3) 학생기자
  • 승인 2019.06.23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중력과 자신감은 Up

비만과 생활습관병 Down

홍주중학교(교장 권기복)와 홍주고등학교(교장 이상헌)는 지난 11일 아침 등굣길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얘들아! 심쿵 아침밥 먹자’라는 슬로건으로 학생회와 학부모회(홍주고등학교 학부모회장 박은영·홍주중학교 학부모회장 양주희)가 주관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급식실에서 갓 지은 오곡밥으로 영양과 정성을 듬뿍 담아, 주먹밥 1200개를 만들어 등교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사랑으로 나누어주며 몸과 마음을 채울 수 있도록 했다.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아침 식사의 소중함도 배우고, 몸을 든든히 채움으로써 집중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비만과 생활습관 병을 줄여나가는 계기를 만듦으로써 건강한 정신에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홍주고 박은영 학부모회장은 “이른 시간부터 1200개의 주먹밥을 학생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준 급식실 영양사와 조리종사원께 감사하고, 함께 해주신 학부모들께도 고마움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비록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주먹밥을 맛있게 먹고 오늘 하루를 힘차게 생활 할 것을 생각하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주중 양주희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긴 시간을 들여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수련의 시간에도 행복과 기쁨이 공존하길 바라며, 건강을 단단히 다져 큰 일을 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됐으면 좋겠다”며 홍주교육공동체의 소망을 담아냈다.

홍주중·고등학교 학부모회 회원들 60여 명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고, 학생회에서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아울러 실시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배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