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장연합회 송순동(68·사진왼쪽) 회장이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도지부장에 취임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도지부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향군회관에서 이중규 전국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이·통장 도지부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을 갖는 송 도지부장은 그동안 군 이장협의회 회장, 도지부 부회장 등을 맡아오면서 지역 봉사활동 추진, 체육대회 개최 등으로 이장 상호간 친목도모와 연합회 발전을 이끌어 왔다는 평을 받아왔다.
송 도지부장은 "앞으로 낮은 곳에서 밝은 곳을 밝히는 숨은 봉사자로서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이장들과 함께 노력해 주민 봉사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송 도지부장은 당일 축하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받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이완수 홍성군수권한대행에게 사랑의 쌀 증서를 전달해 참석자와 주변인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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