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정치세력화, 실천으로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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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정치세력화, 실천으로 보여주겠다"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5.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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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성후보 공동기자회견 "희망충남 복지홍성, 여성 의회진출 필연"


6.2 지방선거를 30여일 앞둔 지난 3일 민주당 여성후보 신선정·정순희·황영란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과 환경이 최우선되는 <희망충남 복지홍성 만들기>에 도전한다며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사회복지전문인으로서 지역복지, 장애인․아동․노인․여성복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분야에서 몸담고 일해 온 생생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강점으로 개혁과 인권, 복지실천을 과제로 삼아 살림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3명의 여성사회복지사가 연대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지방자치는 남성들의 전유물로 점철되어 군정은 부정비리로 얼룩지고 군민의 삶은 척박해졌다"며 "생활정치의 영역에서 여성은 밝고 건강한 복지도시를 만들고 현재의 온갖 무능과 갈등을 해결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성평등 한 사회,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사회,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일하는 여성가족의 돌봄 서비스 지원,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아이들의 친환경무상급식 실현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지역현안의 민주적 절차에 의한 처리 등 여성특유의 세심한 배려와 지혜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여성의 정치세력화 그리고 정치참여를 위한 도전에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홍성군 가선거구에 출마한 신선정 군의원 민주당 예비후보는 강남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홍성사회복지관과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역의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16년간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등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사회복지업무에 주력해왔다. 황영란 충청남도 비례대표 민주당 후보는 나사렛재활복지대학원에 현재 재학 중이며 사회복지사와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순희 홍성군 비례대표 민주당 후보는 순천향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한사랑지역아동센터장, 홍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맡아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며 아동복지와 사회문화교육 기반마련을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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