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 대하 및 새조개 이용한 건강빵 품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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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 대하 및 새조개 이용한 건강빵 품평회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07.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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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특화상품으로 개발 및 홍보 효과 기대



혜전대 호텔제과제빵학과는 홍성지역의 특산물인 대하 및 새조개를 이용한 크램차우더스프(Clam Chowder Soup)와 신개념의 건강빵을 개발하여 품평회를 가졌다.
홍성군 특산물(대하·새조개)을 이용한 신제품 빵 품평회는 지난 2일 오후 5시 혜전대 창의관에서 미국 AIB, 인도 찬디왈라대학교, 홍성군 행정지원과 서준철 과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언론사 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 건강빵은 슬로우 푸드로서 밀가루를 유산균과 함께 자연상태에서 7일 이상 장시간 발효하여 특유의 새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가진 빵으로 전통적인 방법에 특허 받은 신기술을 도입하여 만든 빵이다.
또한 홍성의 특산물인 대하와 새조개를 이용한 크램차우더스프를 빵 속에 넣어 먹음으로써 새콤하고 고소한 빵의 맛과 스프의 맛을 조화시켜 최고의 맛을 느끼면서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

이번 신기술 건강빵은 미국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AIB 제빵연구소에서 기초연구를 수행했으며 혜전대에서 제조방법을 완성하여 ‘장관면역활성 증진효과가 있는 빵’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한편 인도의 바날시다스 찬디왈라대학교 교수진에 의해 빵과 스프가 어울릴 수 있도록 향신료에 관한 자문을 받아 공동으로 개발했다.

품평회에 참석한 행정지원과 서준철 과장은 “대하나 새조개 축제 때 부스를 마련하여 즉석에서 판매 및 홍보를 하면 반응이 무척 좋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혜전대 호텔제과제빵학과 조남지 교수는 “혜전대는 지속적으로 홍성군 발전을 위하여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신기술 건강빵들이 지역 특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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