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 기념, 충남 예술인 한마당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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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 기념, 충남 예술인 한마당 축제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10.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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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충청남도 예술제’ 막 내려


홍성군청 일원에서 3일간 열린 제4회 충청남도예술제가 지난 16일 제1회 충남부부가요제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이성림 한국예총 회장 및 김영천 충남예총회장을 비롯한 16개 시·군 예술인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예술제는 도청이전을 기념하고 향토예술에 관한 지역간 장르간 다채로운 예술행사 발표로 도내 예술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전후 축하공연으로 충남국악단 연주와 제4회 충남가요제, 비나리, 챔버오케스트라, 충남음악제, 열린콘서트, 창작무용극, 타악모듬북, 백제인의 가을 음악여행 등이 펼쳐졌으며, 이후 16일까지 3일간 제7회 충남출향작가 깃발미술제, 제41회 충남사진대전 입상작 순회전, 제21회 충남 초·중·고등학생 농악대회, 제9회 내포현대미술제, 제9회 고암청소년실기대회 등 각종 전시행사와 만해 한용운의 삶과 문학 세계 세미나 등의 경연행사, 체험행사 등이 펼쳐졌다.

김석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고장의 문화예술 발전과 품격 제고를 위해 애쓰시고 계신 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축제가 충남 문화예술의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 다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개막식 행사에서 김용순(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최호식(한국음악협회충남지회), 편세환(한국예총서산지회), 정건일(한국예총논산지회), 유성조(한국예총홍성지회), 안기억(홍성군청 문화관광과) 등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일임한 공로로 충청남도지사 표창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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