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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굴지의 화장품 업체로부터 2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유치에 성공한 충남도가 29일 2개 기업 추가 유치에 성공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안희정 지사는 이날 중국 상해 홍교 영빈관에서 1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업체인 C&T 드림은 천안 백석 외국인투자지역 4370㎡의 부지에 내년까지 총 110억 원(외국인 직접투자 1000만 달러)을 투자한다. C&T 드림은 중국 공기업과 합작해 설립할 예정인 외투기업을 통해 화장품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원룽(文隆)은 내년까지 국내 기업인 서원전원과 합작해 모두 88억 원(외국인 직접투자 800만 달러)을 들여 천안 백석 농공단지 6978㎡의 부지를 매입한 뒤, 영양쌀 생산 공장을 세운다. 두 기업 유치에 따라 지난 2014년 이후 도가 유치한 중국 기업은 모두 7개로 늘어나게 됐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이 이달 말 신청사를 준공하고, 8월부터 내포신도시 시대를 본격 개막한다.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옆 행정타운 내에 건립 중인 연구원 신청사 1층에는 총무과와 로비, 2층에는 산업폐수검사과와 먹는물검사과 등이, 3층은 환경조사과와 대기보전과, 생활환경과 등이, 4층에는 식품분석과와 의약품분석과, 미생물검사과 등이 들어선다. 다음 달 이사 전후 2개월 동안에는 첨단 실험·분석·검사 장비 해체 및 재설치 작업에 따라 불가피하게 검사 민원 업무를 중단한다.
덕산통 사거리를 자주 지나다니는 아기엄마입니다. 아기가 아직 어려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데, 덕산통 사거리 타이어뱅크 앞 코너 횡단보도가 위험합니다. 타이어 뱅크에 쌓여있는 타이어와 광고 현수막, 그리고 인도에 차가 자주 불법주차돼 있어 내포신도시에서 홍성읍으로 진입하는 우회전 차량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내포에서 오는 차가 코너 앞까지 와야 보여서 항상 건너려다 놀라 다시 들어가고를 반복하다 겨우 유모차를 밀면서 뛰어 건넙니다. 유모차가 없이도 위험한데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엄마들은 유모차가 앞으로 나와 있어 더 무섭고 불안합니다. 보행자라면 그 누구도 안전할 수 없는 상황이고, 홍성여고가 있어 하교시간에는 학생들도 많이 지나다니는데, 항상 머뭇거리며 긴장하며 두려워하며 지나다녀야 하는 상황입니다. 개인 업체이지만 쌓아 둔 타이어와 현수막으로 시야를 가려 통행에 불편을 주는 요소를 없애주시고, 인도 위 불법주차도 빠른 대응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