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1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천식의 효과적인 예방법 '세척과 건조' 천식의 효과적인 예방법 '세척과 건조' 천식은 기도가 수축하고 기도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 흔한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천식환자는 평소에도 기관지에 염증이 존재하므로 정상인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가벼운 자극에도 쉽게 기도가 위축되어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고 발작적 기침과 야간에 심해지는 기침, 가슴 답답함, 가슴통증, 호흡곤란이 내 쉴 때 더 심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천식은 초기에 잘 치료하지 않으면 오랜 시간 동안 폐기능이 감소되는 질환으로 폐질환의 가장 큰 특징은 비가역적 ,즉 한번 나빠지면 다시 좋아지지 않는 질환이라는 데에 있으며 현대의학에서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아직 없으며 큰 불편함이 없이 관리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한방에서는 신장과 폐기가 약화되어 폐가 윤택하지 못하고 폐음이 부족한때에 외부 풍한기운이 폐를 침범하여 박영준 원장의 한방의학 칼럼 | 박영준(홍성한방병원 원장) | 2010-02-12 13:38 석면광산 피해지 이주민 무료 건강검진 충남도는 지난해 석면광산 주변 지역 주민건강검진에 이어 올해에는 피해지역에서 장기적으로 거주한 후 전국으로 이주한 주민까지 검진대상을 확대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충남도는 자체 건강검진계획 따라 광산주변인 홍성을 비롯해 보령,청양,예산,태안 등 5개시군, 64개리이며, 1㎞ 이내에 10년 이상 장기 거주했던 고위험군 이주 주민 3560명에 대하여 개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검진 편의를 위해 전국에 지역별로 산재해 있는 종합병원급으로 거점협력병원 11개소를 지정하여 검진사업비 총10억200만원(국비 8억2200만원, 도비 1억8000만원)을 지원,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검진대상자는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초본 등 거주이력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지참하고 가 교육일반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2-12 13:35 '미래를 바라보는 정치'를 말한다 '미래를 바라보는 정치'를 말한다 오는 6월 2일의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고 공직자들의 사퇴기한이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물밑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분위기다. 특히 설 명절을 전후해 지방선거와 관련 후보군 등에 따른 여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민감하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사상 유래가 없는 도지사, 시․도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교육감, 교육의원 등 8개의 선거가 6월 2일에 한꺼번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이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기치로 내걸고 1995년 시작된 민선자치시대가 5기를 맞으면서 지역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다. 여기에 지난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정치권 안팎에서 권력구조 개편론 등 개헌(Constitutional amendment)론과 행정구역 기획특집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2-12 13:24 지방도시재생 활성화 대응전략 머리 맞대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김용웅, CDI)과 함께 지난 9일 충발연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사업단 관계자, 충남도 및 16개 시․군 담당공무원, 그리고 충발연 도시재생 연구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행정 | 이종순 기자 | 2010-02-12 11:51 도청이전신도시, 명품도시 건설에 최선 충남도는 도청이전신도시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든 공정을 총괄 조정․협의하는 건설사업관리협의회를 지난해 12월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건설사업관리협의회는 충남도를 비롯하여 사업시행자(충남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교육청, 경찰청, 홍성․예산군, 전기․가스․통신사업자, 집단에너지사업자 등 16개 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정기적으로 매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중요 현안사항 발생시 수시로 회의를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일 도청이전신도시 건설현장 사무실에서 협의회를 열고, 건설사업종합관리협의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도청이전신도시 개발사업 추진현황 △2012년 청시이전대비 필수시설 확충계획 △도 본청 및 의회청사 신축현황 등에 대한 추진상 애로사항 및 상호 협의사항을 토론했다. 이날 협의회에 자치행정 | 이종순 기자 | 2010-02-12 11:33 충남도, 소상공인 자금 700억 원 지원 충남도는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자금 700억 원을 지난 10일부터 조기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서 상시근로자가 건설업, 제조업, 광업, 운수업은 10인 미만, 기타 업종은 5인 미만인 영세 자영업자이다. 지원내용으로 업체당 지원한도는 △창업․경영개선자금은 3000만 원 △경영안정자금 미승인 제조업체는 5000만 원이며, 지원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일 경우 2.0%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일 경우에는 1.75%의 이자를 도에서 보전해 준다. 또한 담보력이 미약한 업체에는 5000만 원까지 신용평가를 생략하고, 보증료는 1%로 적용하는 등 보증제한을 완화하는 특례보증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자금 신청은 천안, 공주, 아산, 서 농업일반 | 이종순 기자 | 2010-02-12 11:32 충남, 올해 공무원 521명 신규 채용 충남도가 도, 시․군, 충남교육청에서 근무할 우수자원을 확보를 위한 '2010년도 충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선발하는 공무원은 △행정직 103 △기술직 179 △연구직 6 △지도직 12 △기능직 1 △소방직 220명 등 총 521명이다. 이는 지난해 채용인원 348명보다 49.7%(173명) 늘어난 규모다. 특히 충남도는 사회 소외계층의 공직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저소득층 3명, 장애인 18명(중증장애인 10명 포함)을 일반응시자와 분리․구분모집 한다. 중증장애인 공직 진출을 늘리기 위해 올해 각종 자격증을 갖고 있거나 연구․근무 경력이 있는 중증장애인 10명을 특별채용 할 계획으로 시험방법, 응시자격 등 세부사항은 3월 중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는 충남교육청 자치행정 | 이종순 기자 | 2010-02-12 11:31 심대평, 3월 국민중심연합 창당 심대평, 3월 국민중심연합 창당 무소속 심대평 국회의원(공주ㆍ연기, 전 자유선진당 대표)이 자유선진당 복당설(본지 2월 5일자 보도)을 일축했다. 심 의원은 지난 5일 과의 인터뷰에서 ‘신당을 창당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신당 창당을 일단 진행하고 그것을 통해 선택받는 계기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고 말해 신당 창당을 기정사실화 했다. 이어 심 의원은 지난 8일에도 세종미래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자유선진당 복당을 일축하고 신당 창당을 분명히 했다.“당명은 제 소신이 국민 중심의 정치이기 때문에 국민중심을 썼으면 좋겠다. 그런데 별로 안 좋다고 해서 국민중심연합을 가칭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다시 공모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가칭 국민중심연합으로 창당을 하면서 창당과정에서 좋은 당명이 공모되면 바꿀 것 자치행정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2-09 10:34 돌아서는 충청도 돌아서는 충청도 울진에다 신접살림을 차렸는디,신혼 닷새 만에 배타고 나간 뒤 돌아오덜 않는 거여. 만 삼 년 대문도 안 잠그구 지둘르다가 남편 있는 쪽으로 온 게 여기 울릉도여.내 별명이 왜 돌아서는 충청돈 줄 알어?아직도, 문 열릴 때마다 신랑이 들이닥치는 것 같어. 근데 막걸릿집 삼십 년, 남편 비스무르한 것들만 찾아오는 거여. 그때마다 내가 횅하니 고갤 돌려버리니까, 붙어 댕긴 이름이여. 그랴도, 드르륵! 저 문 열리는 소리가 그중 반가워.그짝도 남편인 줄 알았다니껜.이 신랑스런 눔아, 잔 받어! 첫 잔은 저짝 바다 끄트머리에다가 건배하는 거 독자 시 | 이정록(시인) | 2010-02-08 16:14 봉사의 기쁨과 가르침 봉사의 기쁨과 가르침 며칠 전 도교육청 홈페이지 열린교육감실의 '칭찬합니다' 창에 한 줄의 글이 올랐다. 천안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죽전원 사회복지사님의 글이었다. 가족과 대화도 나눠 주고, 따뜻한 마음도 전해주어서, 죽전원 가족들이 즐거워해 감사하다는 내용이었다.우리교육청에서는 '바른 품성 5운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의 인성지도는 모든 면에 올바른 품성을 갖추도록 지도해야 한다. 하지만 우선 다섯 가지 품성만이라도 먼저 갖추기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였다. 그 다섯 가지는 '칭찬하기', '질서지키기', '공경하기', '봉사하기', '나라사랑하기'이다. 독자기고 | 김종성<충남도교육감> | 2010-02-08 16:13 전립성 비대증의 증상과 치료 전립성 비대증의 증상과 치료 전립선은 남성 생식기관 중의 하나로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 성분의 일부를 만들어서 분비한다. 무게는 약 20g이며 밤톨 모양이다.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하며 전립선 가운데에 나 있는 구멍으로 정관과 요도가 통과한다. 이곳이 비대해져 방광 하부의 소변이 나오는 통로를 막아 소변의 흐름이 감소된 상태를 전립선 비대라고 한다. 전립선 간질이나 전립선의 상피조직 세포가 증식된 것으로 4~50대 이상 남성의 30~40% 정도가 이 질환을 갖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그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는 증상,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가능한 증상, 소변줄기가 가늘어지는 증상, 소변이 중간에 끊기는 증상,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고 또 보고 싶은 증상, 소변을 다 보고 난 박영준 원장의 한방의학 칼럼 | 박영준(홍성한방병원 원장) | 2010-02-08 16:11 거북마을 사람들 거북마을 사람들 이번엔 거북마을 할머니 애기를 써야겠다. 지난 가을 들렀을 때 뵈었던 할머니 말이다.언제나 그렇듯 마을은 인적 하나 없이 조용했고 벌 나비만 꽃을 옮겨 다니며 욍욍거리고 있었다. 전에는 없던 메밀꽃이 새로웠고 백일홍은 색색으로 많이도 심어 놓았다. 한참이나 돌아다녀도 누구 하나 참견하지 않는 곳이 거북마을이다.수령 500년은 됐을 느티나무는 이 마을의 수호신. 나무 아래에 서면 온 마을이 다 보인다. 평상에 앉아 콩을 까던 할머니, 약초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없던 아저씨도 느티나무 아래에서 만났었다. 어느 해인가는 벌초 나온 분들의 문화일반 | 전만성(화가, 갈산고등학교 교사) | 2010-02-08 15:45 자치단체 홍성,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 자치단체 홍성,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 전남 함평에서 홍성의 새로운 희망을 찾자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자의 입장에서는 단연 눈에 띄는 뉴스는 광주광역시와 전남도내 유일의 3선 자치단체장인 이석형 함평군수가 전라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지난달 6일 퇴임하고 군수직에서 물러난 사실을 꼽을 수 있겠다. 전국에서 훌륭한 업적을 내는 단체장들도 많겠지만 유독 함평을 꼽는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홍성과 비슷한 여건을 가진 농촌지역에서 훌륭한 군정을 펼치며 지역발전을 선도했다는 점 때문이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함평보다는 홍성이 여러 가지 면에서 오히려 더 유리하다고 본다. 하지만 지역발전을 놓고 보면 홍성은 함평을 따라가기가 힘들 정도다. 여기에서 필요한 것이 지금까지의 군정운영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상상을 뛰어넘는 지도력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낼 리 한관우의 홍성비전 희망수첩 | 한관우 발행인 | 2010-02-08 15:35 오관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선정 충남도가 오는 12일까지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2010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을 접수한다.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은 공공부문의 우수 디자인 사업을 선정․지원하는 것으로 도내 시․군의 디자인 개선 의지를 높이고 공공에서 민간으로 디자인 마인드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8년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공디자인 부문 3개 사업(8억 원)과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부문 2개 사업(6억 원) 등 5개소를 선정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은 주민의 접근성․이용성, 관광자원 활용성이 높은 지역으로 공공디자인의 경우 공원, 광장, 놀이터, 쉼터 등이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의 경우는 간판 개선과 정비에 한해 충남도공공디자인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통 농업일반 | 이종순 기자 | 2010-02-08 15:18 도청신도시, 아파트․하수처리장 등 올해 착공 오는 2012년 말 충남도청․충남도교육청․충남지방경찰청의 동시이전에 대비하여 이주자가 거주할 아파트 약 3000세대 및 쓰레기 집하시설, 하수처리시설등을 금년도에 착공하여 도청등 기관이전이 시작되는 2012년 말 1만 명을 수용하고 2013년 말까지 3만 명을 수용 할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도청이전신도시의 부지조성공사와 도청 청사 건립공사가 지난해 6월에 착공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1월말 현재 각각 25%와 6%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 또 경찰청․교육청 청사 설계가 진행 중에 있어 올 하반기에는 모두 착수돼 2012년 말 동시 이전이 가능 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는 이주민들이 거주할 아파트는 충남개발공사에서 대행개발 방식을 통해 3개 블록에 2568세대를 건립하고 공무 자치행정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2-08 15:15 홍성, 인구 자꾸 줄어드네 충남도청 신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홍성과 예산군의 인구가 자꾸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충남도 인구는 지난 2003년 이래로 7년째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충남도내 주민등록 인구(외국인 포함)는 207만5249명으로 2008년보다 1.0%인 2만1458명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반면 충남도청이 이전해 오는 홍성군은 전체인구가 2008년 8만9231명에서 2009년 8만8865명으로 336명(-0.6%)이 줄었다. 예산군은 전체인구 8만9242명에서 932명(-1.0%)이 줄어든 8만8310명으로 홍성군에 비해 3배가 줄었다. 내국인 기준으로 홍성군은 545명(-0.6%), 예산군은 981명(-1.1%)이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외 교육일반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2-08 15:08 세종시 수정안, 도청이전신도시 건설 '후폭풍' 세종시 수정안, 도청이전신도시 건설 '후폭풍' 충남도의회 제230회 임시회에서 한나라당 이은태(행정자치위원장․사진)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 수정안이 몰고 올 여파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따지면서 충남도청신도시 건설사업에 차질을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세종시 수정안이 몰고 올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의 차질을 5가지 이유를 들어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첫째로 "세종시의 투자유치 인센티브는 도청 신도시 분양시장의 위축을 가져와 도시 경쟁력을 급격히 약화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도청 신도시는 2012년까지 초기 도시형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하는데 분양시장의 위축에 따른 분양성 악화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세종시 입주 기업 및 교육기관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인해 도청 신도시에 우수한 기업 및 대학을 유치하는 것이 자치행정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2-08 13:46 심대평, 창당이냐 복당이냐 심대평, 창당이냐 복당이냐 정치인들에게 '선택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많은 정치인들은 '선택'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것이다. 정치 현실에서 한순간의 선택이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정치적 생명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정치는 4류, 관료와 행정조직은 3류, 기업은 2류다"라는 말이 있다. 지난 1995년 삼성 이건희 회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한 말이다. 한국사회의 현주소를 압축적으로 표현할 때 통용되는 구절이 됐다. 이 회장의 언급이 있은 지 15년이 흘렀지만 우리나라 정치는 아직도 3류 언저리를 맴돌고 있다. 국민의 힘으로 권위주의를 종식시킨 1987년 민주항쟁 이후 우리나라는 사회 요소요소에 뿌리 깊이 박혀있던 그릇된 관행을 하나둘씩 해소하며 선진국을 향해 발길을 자치행정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2-08 13:41 대숲에 들다 하늘 쪽으로 고개를 올린대나무 숲에서 땅바닥을 쳐다본다.꺾이지 않는 대나무의 마디와채우지 않는 대나무의 속이아무 욕심 없이하늘 가까이 가는 것이다.대나무 향이 나는 만해선사 고향은하늘 가까이 있다바람이 친구가 되고살 부딪으며 정을 키우는 대숲에서그 옛날 마디게 사시던만해선사의 모습을 본다 독자 시 | 도연스님 (한국문인협회홍성군지부 회원) | 2010-02-01 15:22 해돋이 수평선이 한참을 어른거리더니길게 누워있는 산자락 위로볼그레하게 진통이 시작 된다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려는우리들의 인내를 시험이라도 하듯매운 바람이 사정없이 내리쳤다기다림의 아픔을 철저하게 알게 하더니점점 진통은 잦은 가락을 치기 시작했다드디어아!붉은 희망 덩어리가 보이기 시작 한다쑥 쑤우욱벅찬 마음이 눈물 되어 밖으로 나왔다하루가 열리는 엄숙한 순간서천의 끝자락마량포에서희망 덩어리를 보았다 독자 시 | 강옥희 (물앙금시문학회 회원) | 2010-02-01 15:2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