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종전선언 위한 충남 청년들 릴레이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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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종전선언 위한 충남 청년들 릴레이 걷기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6.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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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에서 백두까지 걸어서 945km; 홍성서 마지막 여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수석부회장 오배근)과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헌용)는 지난 5일 홍예공원(독립운동가 거리)에서 한반도 평화 종전선언을 위한 릴레이 걷기 ‘한라에서 백두까지 걸어서 945km’ 마지막 여정을 마쳤다.

한반도 평화 종전선언을 위한 릴레이 걷기 ‘한라에서 백두까지 걸어서 945km’는 각 지역 청년분과위원장 주관으로 충남 지역 15개 시·군 릴레이 걷기를 통해 청년이 주도하는 일상 속 걷기 운동과 지역사회 평화관광지 홍보 등 청년층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청년들의 통일에 대한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지난 4월 17일 천안 독립기념관 통일염원의 동산에서 첫걸음을 시작해 △아산시 △예산군 △당진시 △태안군 △보령시 △서천군 △논산시 △계룡시 △공주시 △금산군 △청양군 순으로 진행됐다.

두 달에 걸쳐 진행된 행사의 마지막 홍성군 릴레이 걷기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홍근 충남부의장, 오배근 홍성군 수석부회장, 한동훈 충남 청년위원장, 이헌용 홍성군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과 15개 시.군 협의회장 및 홍성군협의회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오배근 수석부회장은 “충남의 청년위원들이 지역의 평화를 위해 앞장서주실 것”을 당부하며 “군민들에게도 평화의 소식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여한 청년위원들은 충청남도 ‘걷쥬’ 앱을 통해 목표 945km를 초과 달성해 1900km를 누적했으며, 한반도기에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각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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