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에서 백두까지 걸어서 945km’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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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에서 백두까지 걸어서 945km’ 대장정 마무리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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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위한 충남 청년들의 릴레이 걷기

민주평통 자문회의(사무처장 배기찬‧이하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가 마련한 ‘한라에서 백두까지 걸어서 945km’ 릴레이 걷기 행사가 지난 5일 홍예공원에서 마침표를 찍었다.<사진>

이날 종료행사에는 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 오배근 수석부회장, 이헌용 청년분과위원장, 한동훈 충남청년위원장, 김홍근 충남부의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릴레이 걷기 행사는 일상 속 걷기 운동과 지역사회 평화관광지 홍보, 청년층의 평화통일 관심제고, 통일관련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획됐으며,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의 거리인 945km 완보를 목표로 충남지역 시‧군에서 실시됐다.

지난 4월 17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시작된 릴레이는 △아산 △예산 △당진 △태안 △보령 △서천 △논산 △계룡 △공주 △금산 △청양 등을 거쳐 지난 5일 홍예공원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와 함께 릴레이 걷기에 참여한 청년위원들은 당초 목표였던 945km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인 누적거리 1900km라는 진기록을 남기며 행사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배근 수석부회장은 “홍성 방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원한다”고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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