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예방한 신협 직원·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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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예방한 신협 직원·경찰관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0.3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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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장·표창장 각각 수여

홍성경찰서(서장 이만형)는 지난 15일 홍성신협을 방문해 적극적인 대처로 거액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신협 직원 A씨와 최진희 오관지구대 순경에게 각각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신협 직원 A씨는 지난 15일 12시경 신협을 방문한 고객이 농기계 구입에 필요하다며 6000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달라고 하자 고객과의 장시간 대화를 통해 전화금융사기임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희 순경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상황을 알지 못하고 현금을 인출해 주기를 요구하던 고객을 설득해 전화금융사기임을 확인시켜주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공로가 인정돼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만형 경찰서장은 “고객에 대한 홍성 신협 직원의 적극적인 자세와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이 주민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에 홍성 경찰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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