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를 살려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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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를 살려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3.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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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 구급대원에게 전달된 따뜻한 편지
지난 22일 홍성소방서에서 받은 감사의 손편지.
지난 22일 홍성소방서에서 받은 감사의 손편지.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에 지난 22일 신속한 응급조치로 여자아이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감사편지가 전달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23시 24분경 만 9세 딸의 발작으로 “아이 기도가 막혔다”는 신고를 받고 옥암 119안전센터 소속 △박정승 소방장 △최문숙 소방교 △안승현 소방사 등 구급대원이 출동해 아이를 구한 바 있다.

아이의 어머니는 옥암119안전센터에 직접 방문해 감사의 편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지를 받은 구급대원은 “정성스러운 편지와 함께 응원 받아 구급대원으로써 자부심을 느꼈지만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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