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첫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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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첫 정책협의회 개최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7.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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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로 예정된 제287회 임시회에 대비
집행부의 사업 설명 후 의원들 의견 줄이어
부서별 사업실적·계획 보고 등 청취 예정돼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가 집행부와 첫 정책협의회를 가지며 오는 26일로 예정된 제287회 임시회에 대한 시동을 걸었다. 군의회는 지난 15일 군의회 소회의장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전관리과, 복지정책과, 경제과의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안전관리과는 ‘소규모 공공시설(신대세월교) 정비 사업’에 대해 △복지정책과는 ‘2022년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에 대해 △경제과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사업’, ‘홍성군 기업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내포신도시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설명을 진행했다.

이에 김덕배 군의원은 “홍성에 입주한 특정 기업에 근무하는 50여 명의 근무자중 홍성 거주자가 거의 없고 타 시·군 거주민이 대부분”이라며 “홍성군에서 지원하는 기업의 근무자가 홍성에 거주할 수 있도록 군 경제과에서도 방안을 생각해야 하다”고 강조했다.

장재석 군의원은 “홍성읍과 홍북읍을 제외한 9개 읍·면의 인무 감소 상황이 심각하다”라며 “홍성군 균형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고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선경 군의원은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교부내역에 대해 타 시·군까지 나온 자료를 보면 홍성군과 인구가 비슷한 보령시의 교부내역이 26억 원이고 홍성군은 19억 원이다”라면서 “홍성군이 보령시에 비해 저소득층이 적다는 것이라면 감사한 일이지만 혹시 지원을 받아야 하는데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점검이 필요하겠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군의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 제287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의결, 2022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 등이 진행된다.

2022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는 일별로 △오는 27일 기획감사담당관·홍보전산담당관·행정지원과·안전관리과가 △오는 28일 민원지적과·복지정책과·가정행복과·세무과·회계과가 △오는 29일 경제과·문화관광과·교육체육과·농업정책과가 △다음달 1일 축산과·해양수산과·건설교통과·허가건축과가 △2일 도시재생과·산림녹지과·환경과·보건소가 △3일 농업기술센터·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수도사업소·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추모공원관리사업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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