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 주민자치회, 축산악취 저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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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면 주민자치회, 축산악취 저감 ‘총력’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9.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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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참여한 축산 간담회 개최
올해 총 5회 예정… 2일 선진지 견학

홍동 주민들이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자체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홍동면 주민자치회(회장 주정모)는 지난 16일 지역의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농장후계자,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동면민들은 지난 7월 주민총회에서 우선 해결할 과제로 축산악취 저감을 꼽았고 홍동면 주민자치회는 해결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총회 자치계획 추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축산 간담회는 총 5회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에는 농장주까지 참여한, 전문가 초청 강의와 자원순환센터 견학을 진행했으며 지난 2일에는 농장운영자와 주민 40여 명이 익산의 우수 농장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사진> 견학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농장주가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설 개선이 병행돼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의견을 도출했다.

홍동면 주민자치회 환경분과에서는 “홍동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주민과 농장의 상생 모델이 좋은 결과를 낳아 군 전체가 좋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기 홍동면장은 “홍성 지역의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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