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농가 참여해 농·특산물 유통마진 없이 공급
“판로 확보 등 도농 상생의 기회를 만들겠다”
“판로 확보 등 도농 상생의 기회를 만들겠다”
장곡면이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서울 양천구 신정6동 양천공원에서 김장철 도농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면은 김장철을 맞이해 생산 농가를 돕고, 도시민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4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채소, 잡곡, 표고버섯, 새우젓, 달걀, 김 등 40여 가지 양질의 농·특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도시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했다.
김영성 장곡면장은 “홍성군 농산물에 대한 도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명절과 김장철 등 정기적으로 활발한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고, 홍성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도농 상생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곡면과 양천구 신정6동은 2012년 2월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교류 행사를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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