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다가오는 여름철 냉방기기 화재에 대비한 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사진>
충남도의 최근 3년간(2020~2022년) 에어컨 등 냉난방기 관련 화재 건수는 51건으로, 2억 6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집계됐다.
특히 하절기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으로 화재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
주요 예방법으로는 △단일전선 사용 및 훼손 여부 확인 △실외기 주변에 발화 위험물 두지 않기 △먼지 수시로 제거 및 이상 유무 점검 후 가동 △실외기 문제 시 전문가 점검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 등이 있다.
박찬두 대응예방과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실천 가능한 예방법을 숙지해 점검을 생활화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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