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기념사업회 충청남도지부 창립대회 개최
상태바
김대중기념사업회 충청남도지부 창립대회 개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2.01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3일 공주대학교서, 박수현 초대 충청남도지부회장 비롯
충남 15개 시·군지회장, 창립추진위원장, 고문단 임명할 예정

(재)김대중기념사업회(이하 ‘김대중재단’) 충청남도지부가 오는 3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김대중재단 충청남도지부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이날 개최되는 ‘김대중재단 충청남도지부 창립대회’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문희상 김대중 탄생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겸 김대중 탄생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박수현 충청남도지부회장, 충청남도 15개 시·군 지회장 및 창립추진위원장, 김대중재단 충청남도지부 회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수현 김대중재단 충청남도지부회장은 환영사에서 “2024년은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탄신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고난을 딛고 마침내 꽃을 피워내는 인동초 정신으로 대한민국 도약의 역사적 물줄기를 바꾸신 그 분의 혜안과 리더십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 지부회장은 창립대회의 슬로건인 ‘민주, 민생, 평화’와 관련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을 설명한 뒤 “충청남도지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소통과 통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 존중의 가치를 지키고 널리 전파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히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공정과 평등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재임 중 국민과 함께 IMF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IT산업과 한류 문화강국의 기반 조성, 생산적 복지체제 구축, 남북관계 진전으로 인한 한반도 평화정착 등 많은 업적을 이뤄냈다.

이러한 업적들은 김 전 대통령의 화해와 용서, 관용과 통합, 미래 통찰의 바탕 위에 이뤄졌다. 김대중재단과 ‘김대중재단 충청남도지부’는 ‘하나로 미래로’라는 기치 아래 김대중 정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