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주민자치회(회장 유재호)는 23일 구항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1대 주민자치회장을 역임한 유재호 회장이 제2대 주민자치회장으로 연임하며 취임식·발대식이 진행됐다.<사진>

이날 발대식에서 제1기 주민자치회 황정옥 부회장과 백미자 감사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앞으로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제2기 정승범·이순애 부회장, 최장호·성옥분 감사와 함께 2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알렸다.

또한 이날은 올해 첫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로서, 올해 구항면 주민자치 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구항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댄스, 요가 등 주민들이 즐겨 참여하는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4개 분과로 나눠 각 분야별 역할 분담을 통해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주민자치회 운영을 계획했다.

유재호 주민자치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 구항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를 다져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속에 구항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