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질문, 기존과 달리 일문일답 방식 병행해 눈길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용록 군수와의 군정질문과 조례안·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갈등유발 예상 시설 사전 고지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4건과 정책연구회 등록 1건,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9건과 일반안건 21건 총 30건을 심의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문병오 의원이 제의한 △홍성군 돌봄 정책 및 공동체 지원 활성화 정책연구회 등록의 건을 심의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홍성군수가 제출한 △장애인 관련 법령 불부합 자치법규 일괄 정비를 위한 조례 개정안 등 조례안 4건과 △2025년도 (재)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일반안건 12건을 심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최선경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갈등유발 예상 시설 사전 고지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2025년도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 출연 계획안 등 일반안건 4건을 심의했다.
김덕배 의장은 개회식에서 “집행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 및 민생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질문을 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 페스티벌 등 여러 축제들의 개최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16일에는 이용록 홍성군수가 출석한 가운데 홍성 군정에 대한 방향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 등에 대한 군정 질문을 진행했다. 이번 군정 질문부터는 기존 일괄 질문·답변 방식에서 일괄 질문·답변, 일문일답 방식으로 병행하면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군정 질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호에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