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재생 활동가인 폐지 수거 어르신의 근로환경 개선 눈길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는 지난 4일 홍성군청 홍주아문에서 자원 재생 활동가(폐지 수거 어르신) 10명에게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조끼가 포함된 안전 손수레 키트 10대를 제작해 전달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자원 재생 활동가 상생 프로젝트 ‘종이책 모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하여 도움을 준 ㈜동신포리마 임직원, 충남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전달된 안전 손수레 키트는 ㈜동신포리마의 후원과 충남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비로 마련됐으며, 안전 손수레 키트를 전달받은 자원 재생 활동가는 안전조끼를 입어 보고 손수레를 직접 끌어보는 등 만족스러운 의사를 표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 재생 활동가의 취약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에 유관 기관과 군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자원봉사센터는 ‘종이책 모으기 캠페인‘ 전개와 안전 손수레 광고판 운영을 통해 자원 재생 활동가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지원할 예정이며, 안전 손수레 광고(후원) 문의는 041-633-13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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