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탄소중립 앞장
[홍주일보 홍성=김용환 인턴기자] 한국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회장 조순천)는 지난달 24일 생활개선회 5대 과제 중 하나인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 50여 명은 도로변과 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 분리 작업을 실시하며,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정화활동에 이어 홍성군 전략육성 품종인 ‘씨들리스 포도’를 활용한 피클·잼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 포도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가공식품 개발을 통한 소비 촉진과 새로운 식문화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이날 배운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지역행사, 직거래 장터 등에서 포도 가공품을 홍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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