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이송 교수)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중부 꽝남성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운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도하는 2014년 베트남 꽝남성 초등학교 공적개발 원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올 1월부터 관련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사업은 코이카가 건립한 10개 초등학교에 사업비 4억6000만원을 들여 컴퓨터, 대형 텔레비전 등 기자재를 공급하는 등 정보화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컴퓨터, 음악, 미슬 등 3개 과목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역량강화 사업을 함께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윤범(베트남학과 교수) 해외봉사단장을 중심으로 홍성·인천 캠퍼스 재학생이 선발됐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