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년 발간 목표
홍성군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집대성하는 군지가 2016년 발간된다. 군은 군지 편찬 작업 착수를 위해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지편찬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지 편찬은 지난 2002년 발간된 홍주대관 이후 12년 만에 진행하는 것으로 군은 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6년 1월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군지편찬은 기본 방향은 기존의 연구 성과를 철저하게 재검토·평가를 거쳐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문화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평이한 문체를 사용하고 현대적 디자인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양서로 제작하고, 군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지침서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군지 편찬위원회는 김석환 군수가 위원장, 류순구 부군수가 부위원장을 각각 맡은 가운데, 도의원, 군의원, 문화원장, 공무원, 교수, 홍주·결성향교 전교, 향토사가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군지 집필은 10명 내외의 책임집필자를 구성하고, 편찬위원회와 책임집필자의 추천으로 전문연구자 또는 향토연구자 등으로 집필진을 구성해 50여명 이상의 집필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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