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더 좋은 홍성 최선다해 끝까지 뛸 것
최선경 홍성군의원이 지난 17일 홍주문회회관 소공연장에서 홍성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기대되는 더 좋은 홍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을 찾아드리고 청년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여성에게 희망을 주는 군수가 되겠다”며 “농민·자영업자·노동자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는 홍성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군수가 아니면 안 되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최 의원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생각하니 가슴이 뛰었다. 최선을 다해 끝까지 뛸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노무현을사랑하는사람들모임’, ‘재단법인4·9통일평화재단’,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등에서 보내온 축전을 소개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선경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홍성군의원 가선거구(홍성읍)에 출마해 당선됐다. 제7대 홍성군의회에서 유일한 야당 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최 의원은 새누리당 소속의 김석환 군수가 이끄는 집행부를 향해 누구보다도 가장 매서운 돌직구를 던지며 군정을 견제해 왔다. 지금은 간판도 바뀌고 여당으로 변신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홍성군 역사상 첫 여성군수 도전자로 출사표를 던져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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