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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면 운곡리 394-1의 ‘느티나무’는 수령이 230~240년으로 추정 되며, 나무높이는 20m 가량으로 추정된다. 지난 1982년 10월 보호수(지정번호 8-12-10-14-3**)로 지정됐다. 개인소유의 밭에 관리가 되지 않은 듯 방치된 채 서 있는 이 느티나무는 안내표지판도 설치돼 있지 않다. 홍성군의 보호수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안내표지판의 통일도 요구되는 대목이다.
갈산면 쌍천리 64-1 용암마을경로당 앞 ‘느티나무’는 1982년 10월에 지정(지정번호 8-12-10-7-314)된 보호수다. 수령이 300년으로 추정되며 나무높이는 16~20m가량 된다. 옛날 일제강점기에 진흥회의를 하던 장소인데, 마을사람들이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축대를 쌓았다고 한다. 지금은 용암마을 경로당이 있으며, 마을의 공동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패널로 지은 경로당은 낡고 오래돼 새로 신축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보호수 안내판도 없다.
갈산면 대사리 56 ‘팽나무’는 1982년 10월에 지정(지정번호 8-14-13-296)된 보호수이다. 나무둘레 2.5m 이상, 수고 18~20m로 예측되고 있으며 수령이 약 380여년 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사리에는 규모가 큰 절이 있어 절터골로 불리우는 골짜기가 있는데 지금은 석재채취장이 들어서 원형은 완전히 훼손됐다. 이 팽나무보다 아래쪽인 웃말 부잣집 터에 있는 대사리 500번지의 ‘느티나무’와 함께 마을주민들에게 한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