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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육개장 한 그릇에 얼었던 몸이 사르르 녹아내린다.
왼쪽부터 유고은, 김태형, 김정솔, 한유경, 명수현 학생.
보기만 해도 따뜻한 겨울 이불이 침대로 불러들인다. 잘 고른 가구 하나, 열 가구 안 부러운 법이다.
40년은 족히 넘어 반질반질한 나무 의자에 앉아 추운 겨울 정을 나누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