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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상인의 후덕한 인심은 올해도 변함이 없다.
설 연휴기간 의료원 응급실은 평소 두 배 가까운 환자들로 연휴 전쟁을 치른다.
은하우체국은 밀려드는 김 주문으로 일손이 부족할 지경이다.
명절에 쓰일 동태포를 뜨는 상인의 손길이 분주하다.
타국에서 맞는 명절, 친구들이 있어 쓸쓸하지 않다.
양손 가득 설 제수용품을 장만한 노인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광천장이 열린 지난 9일 노점상 할머니가 흥정 끝에 1000원을 거슬러 준다.
설 대목이라 한껏 기대했던 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