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89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호남정맥 종주를 마치며 호남정맥 종주를 마치며 호남정맥(湖南正脈)이란 전북 장수군 주화산에서 시작해 내장산을 지나 전남 제암산, 백운산을 거쳐 광양 망덕포구에 이르는 약 460여km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남한 지역의 1대간 9정맥 중 가장 길고 험한 산길로, 백두대간에서 분기해 호남지역 전역을 동서로 이동하는 힘들고 고된 여정이다.이 종주를 계획했던 것은 홍성군산악연맹을 이끌면서 우리지역의 건각(健脚)을 모집해 장거리 산행 경험을 체득하고, 홍성군수배 등산대회와 충남도민체전 등산대회에 대비하는 기본 목적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우리지역 산악인들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하는 하나 독자기고 | 김영만 <홍성군산악연맹 회장> | 2025-02-13 11:10 난민이 되자는 말, 《기억·서사》를 읽고 난민이 되자는 말, 《기억·서사》를 읽고 농촌에 온 지 10년이나 됐지만, 농사 혹은 농민에 대해 내가 아는 것은 신비화된 이미지 같은 것들이다. 농사를 짓는 친구들, 이웃들에게서 구체적인 고민과 생활을 듣는 일은 그래서 소중하다. 최근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이전에는 몰랐던 복잡한 인간으로서의 농민을 목격한 순간이었다. 벌써 몇 주 전의 일이다. 우리 마을의 한 회장에서 강승규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있었다. 내란 시국에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호기심이 생겨 참석한 참이었다. 예상을 빗나간 진행이었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 연설이 지나치게 길어져 어느새 30분을 넘기고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이예이 칼럼·독자위원 | 2025-02-13 10:30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향한 혁명의 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향한 혁명의 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향한 혁명의 시를 부단히 써온 현대중공업 조선소 사내 하청 플랜트 배관공 노동자 출신 조성웅 시인이 2006년 출판사 ‘갈무리’에서 시집 를 ‘마이노리티시선’ 24번째로 펴냈다. 시인은, 시인이 시집 서문에 “유서 한 장 그럴듯하게 써 놓지 않으면 열사 칭호도 받지 못하는 타락한 노동운동, 현장 조합원들의 머리를 밟고 허공에 떠 있는 노동조합 집행 권력과 자본가 계급과의 협력 관계, 노동조합 관료제의 법적 제도적 공고화, 이제 노동조합은 혁명의 지렛대가 아니라 부르주아 민주주의를 노동문학책 이야기 | 정세훈 칼럼·독자위원 | 2025-02-13 10:02 정치는 국민의 트라우마를 알고 있는가? 정치는 국민의 트라우마를 알고 있는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계엄과 탄핵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우리에게 있어서 ‘계엄’은 단순한 법적 조치가 아니라 군사정권과 독재정치의 억압적 통치수단으로 인식된다. 5·16 군사정변, 10월 유신, 5·18 등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수단으로 계엄이 동원됐고,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과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외교와 경제분야에서까지 나라가 뒤흔들렸으며, 국민은 두 편으로 나뉘어 극렬하게 적대시하던 상황이 현재도 지속되고 있다.그러다 보니 계엄과 탄핵을 사법적으로 다뤘던 법원과 헌법재판소에 대한 불신도 심화돼 국민으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5-02-06 09:37 하루살이의 일생(一生) 하루살이의 일생(一生) 이제 양력 1월 1일과 음력 1월 1일 설도 지나고 보니 우연히 하루살이의 일생이란 말이 생각난다.어느 글에 “시궁창에서 오전에 부화한 하루살이는 점심때 사춘기를 지나고 오후에 짝을 만나 저녁에 결혼해 자정에 새끼를 쳤고 새벽이 오자 천천히 해진 날개를 접으며 춤추며 왔다가 춤추며 가노라”라고 외쳤다.무더운 여름날 모기와 하루살이가 재미있게 놀다가 헤어지면서 이제 “내일 다시 만나자”고 했다.이때 하루살이는 의아해하면서 “내일, 내일이 뭐야!”라고 물었다.그렇다. 우리는 하루살이처럼 자신이 아는 범위밖에 것은 알 수가 없는 유한한 노년의 삶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5-02-06 09:30 겪어보면 안다 겪어보면 안다 김홍신 작가는 1976년 2월,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으로 등단한 이후, 2024년까지 소설, 수필, 콩트집, 칼럼집 등 모두 138권의 도서를 출간해, 매년 세 권쯤 쓴 셈이다. 특별히 사회 부조리와 비리를 고발한 장편소설 《인간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로 역사에 기록됐고, 《칼날 위의 전쟁》 외 여러 소설을 써 대한민국에 소설 폭풍을 일으키며 한국소설문학상, 소설작품상을 수상했다.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높이는 대하역사소설 《김홍신의 대발해》를 발표해, 통일문화대상과 현대불교문학상도 수상했다. 이번에 소개할 책 내 삶을 바꿀 인생 책 | 김선옥 칼럼·독자위원 | 2025-02-06 09:25 한(恨)의 인장(印章)으로서 족보 한(恨)의 인장(印章)으로서 족보 영화평론가 정성일은 책 《한국 나쁜영화 100년》(2021)에서 1970년대 말 1980년대 초 ‘영화를 꽤 알고 본다는 자부하는 사람들’, 소위 ‘시네필’은 한국 영화를 방화로 취급했고, 대신 프랑스문화원 독일문화원을 전전하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유럽 영화에 자신들의 청춘을 바쳤다고 고백한다.그에 따르면, 당시 시네필에게 한국 영화는 봐서도 안 되고, 설령 봤어도 봤다고 말해서도 안 되는 일종의 금기 사항이었다. 그런데 그는 한국 영화에 대한 그릇된 시각을 바꾼 영화가 바로 임권택 감독의 (1978)였다고 말한다. 서구 영 매혹적인 영화인문학 | 윤정용 칼럼·독자위원 | 2025-02-06 09:00 내란은 《동물농장》과 무엇이 닮았나 내란은 《동물농장》과 무엇이 닮았나 넷플릭스 같은 영상 플랫폼으로 영화나 드라마가 사람들에게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 지난 ’12·3 내란’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상황으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다. 매일 새롭게 밝혀지는 그 날의 치밀했던 계획을 듣고, 만약 친위 쿠데타가 성공했더라면 벌어졌을 일을 떠올리니 안도감을 느낀다. 그럼에도 여전히 반체제 세력의 계속되는 거짓과 선동을 보며 답답함을 느낀다. 이런 시민들을 위해 에서 지금에 딱 맞는 책을 소개해줬다. 1945년에 출간된 조지 오웰의 책 《동물농장》이다. 유명한 책이라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이동호 칼럼·독자위원 | 2025-02-06 08:27 희망차고 밝은 새해를 설계하자 희망차고 밝은 새해를 설계하자 새해가 밝았으니 지나간 우울하고 참담했던 얘기들은 교훈으로 삼고 자랑스러운 홍성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 함께 생각을 모으자고 제언을 해본다.홍성은 1000년의 홍주(洪州) 역사를 간직하고 수없이 변모를 거듭했고 도청소재지가 돼 우리나라 서해안의 중심으로 나날이 발전하게 될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무한한 기대 속에서 오늘은 작은 얘기지만 당리당략이 아닌 아주 조용한 사람의 입장에서 홍성의 명성을 찾게 하는 방안으로 제언을 하고자 한다.명성을 높이고 자랑하는 데는 역사적 인물, 아름다운 산천, 지역특화사업 등 많은 유리한 여건이 생각되 특별기고 | 이상선<홍주사람 홍암> | 2025-02-06 07:42 재산증여와 효도계약서 재산증여와 효도계약서 예로부터 곳간 열쇠는 죽을 때까지 며느리에게 넘겨주지 말라는 말이 있다. 일단 자식에게 재산이 넘어가고 나면 그렇게 부모에게 잘하고 효성스럽던 자식들의 마음이 변해 부모에게 소홀해지고 왕래마저 뜸해지는 세태를 경계하는 의미일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요즘 들어 자식들에게 재산을 선뜻 물려준 부모들이 효도는커녕 심지어는 학대까지 당하며 고통스러운 노후를 보내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린다. 뒤늦게 후회하며 재산을 돌려달라고 한들 자식들이 이에 순순히 응할 리가 없다. 참다못한 부모들이 급기야 소송까지 제기해 보 생활 속의 부동산 | 노한장 <청운대학교 부동산경영학과 교수> | 2025-01-23 10:10 충절의 고장 홍성! 이름이 부끄럽다 충절의 고장 홍성! 이름이 부끄럽다 충절의 고장 하면 홍성이 대명사다. 충청도를 충절의 고장이라고 하는데 그 충절의 고장 중에서도 홍성이 으뜸이다. 무민공 최영 장군, 충문 성삼문 선생, 청난공신(淸難功臣) 홍가신 임득의 장군, 의병장 민종식 선생, 백야 김좌진 장군, 만해 한용운 선사를 비롯해 이름 없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어디 한 둘인가. 열 손가락을 몇 번 접었다 펴도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다.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호국영령이 바로 연평해전의 호국영웅 한상국 상사다. 한 상사는 서해바다를 지키던 참수리 357호정 조타장으 직언직설 |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 2025-01-23 10:00 푸른 뱀의 ‘지혜와 통찰력’으로 지역사회 위기 극복해 나가자 푸른 뱀의 ‘지혜와 통찰력’으로 지역사회 위기 극복해 나가자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이다. 을사년은 육십간지의 42번째로, 지혜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 또는 ‘청사(靑蛇)의 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12간지의 뱀을 긍정적인 의미보다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쓴다.아무래도 생긴 모습에서 ‘비호감’이라 느끼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뱀은 일반적인 선입견을 뛰어넘어 재능을 지닌 동물로 여겨진다. 뱀은 지혜, 학문, 두뇌, 전략 등을 상징하는 동물이기에 인간이 현명한 존재가 되기 위한 근본 양식을 키워주는 고마운 역할이다.곧 뱀띠 생은 공부, 연구, 사색 등과 가깝게 지 문화칼럼 | 전상진 칼럼·독자위원 | 2025-01-23 10:00 양아치, 쓰레기를 먹다 양아치, 쓰레기를 먹다 한 변이 7.5cm인 정육면체 나무 블록. 큐브처럼 27개의 정육면체로 분할되고 이 중 몇 개는 다시 삼각기둥으로 나뉜다. 아동교육으로 유명한 독일의 프리드리히 프뢰벨이 발명한 장난감이다. 아이들은 책상을, 부엌을, 집을 끊임없이 짓고 짓는다. 그리고 무너뜨린다. 표면이 깔끔하게 다듬어져 서로 잘 미끄러지도록 설계된 블록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쉽게 무너진다. 무너져야 다른 모양으로 재조립될 수 있다. 놀이의 마무리는 언제나 정리. 큰 정육면체로 돌아온 블록에는 무엇으로든 될 수 있는 가능성과 에너지가 감돈다.《분해의 철학》의 저자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윤찬솔 칼럼·독자위원 | 2025-01-23 07:55 법이 무너진 사회 법이 무너진 사회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43일 만에 체포됐다. 체포 당일 윤 대통령은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마음”이라며 궤변과 억지를 늘어놨다.윤 대통령은 “국민을 기만하는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 절차를 강합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 지역언론의 길을 읽다 | 윤장렬 칼럼·독자위원 | 2025-01-23 07:20 명절이 지닌 가치 명절이 지닌 가치 현재까지 인간의 능력으로는 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을 찾지 못했다. 과연 지구처럼 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이 있을까. 이 같은 궁금증은 삼천년 전에도 있었다. 어느 날 한 제자가 부처님께 지구의 크기를 물었다. 부처님은 다음과 같은 비유로 답했다. 우주는 삼천대천세계를 이루며, 지구는 겨울날 닫아 놓은 문틈으로 비치는 햇빛 가운데 떠다니는 먼지 정도의 크기라고 했다. 이 같은 비유는 현대과학에 의해 날로 증명되고 있다.삼천대천의 우주에서 지구는 사바세계에 속해 있다. 사바세계는 또다시 동서남북으로 동승신주(東勝身洲), 서우화주(西牛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25-01-23 07:05 해일처럼 밀려오는 여성들의 목소리 해일처럼 밀려오는 여성들의 목소리 일 년 동안 나에게 허락된 지면에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읽고, 소개하는 글을 써왔다. 공장식 축산 시스템에 갇힌 동물들을 걱정하는 사람들,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들, 시각장애인이지만 독립적이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 남들과 다르지만 이것 또한 내 삶이라는 식이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혹은 성소수자들을 도울 수 있는 내용에 대한 책들이었다. 이들은 모두 말하자면 사회적 약자들이다. 말로는 약자이기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지만 실제 인식은 그렇지 못하다. ‘정상성’에서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김혜진 칼럼·독자위원 | 2025-01-16 09:01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 50여 년 동안 시를 쓰면서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다는 정호승 시인의 시(詩)가 있는 산문집이 2024년 1월 출간됐다. 68편의 시와 그 시에 얽힌 이야기로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이다. 책 제목은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말 “사랑 없는 고통은 있어도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에서 인용한 것으로, 사랑과 고통을 동의어로 보고 있다. 즉, 사랑 속에 고통이 있고 고통 속에 사랑이 있다는 것이다. 마치 조각조각 난 색색의 유리를 붙여 만든 스테인드글라스가 햇살이 비칠 때 그토록 아름다운 색채의 문양을 내듯이, 아름다운 인생 또한 조 내 삶을 바꿀 인생 책 | 김선옥 칼럼·독자위원 | 2025-01-09 08:50 디지털 세대의 위기, AIDT 도입에 반대하다 디지털 세대의 위기, AIDT 도입에 반대하다 홍동초 학부모회는 지난해 12월 27일, “지방 교육재정을 파탄내고, 교육적으로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AIDT) 도입을 반대한다”는 공동 서명을 충남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는 앞선 26일 AIDT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황에서, 교육부가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하며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따른 대응이었다.교육부의 AIDT 도입 정책은 사회적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돼왔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진행한 ‘AIDT 도입에 대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김수인 <홍동초등학교 학부모회> | 2025-01-09 07:58 1990년대 공장서 체험한 고단하고 암울한 노동을 핍진하게 노래하다 1990년대 공장서 체험한 고단하고 암울한 노동을 핍진하게 노래하다 . 15세 소년 공장노동자로 시작해 정년을 바라보는 현재까지 평생 공장에서 노동하며 시를 쓰는 표성배 시인의 첫 시집이다. 출판사 ‘갈무리’가 2001년 ‘마이노리티시선’ 12번째로 펴낸 시집에는, 가난한 소년공 출신 시인이 1990년대 공장 현장에서 체험한 고단하고 암울하고 아픈 노동을 핍진하고 감동 짙게 노래한 시편들로 가득 차 있다. “이 땅에 가을이 왔다/귀뚜라미는 울어 쌓는데/허허로운 가슴으로 공장들을 오가며/뚫어져라 꿈을 찾는다//가을은 깊어만 가는데/아침 저녁 쌀쌀함을 느끼며/수출후문 공단거리 야무 노동문학책 이야기 | 정세훈 칼럼·독자위원 | 2025-01-09 07:23 요제프 괴벨스의 망령 요제프 괴벨스의 망령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며, 우리는 항상 더 나은 사회를 꿈꾸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한다. 그러나 때로는 지나간 시간 속에서 되돌아봐야 할 그림자들이 존재한다. 그 그림자 중 하나는 바로 괴벨스의 망령이다. 독일 나치의 선전 장관 요제프 괴벨스를 연상시키며, 현대 사회에서 정보와 감정, 여론을 조작하는 방법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요제프 괴벨스는 20세기 역사에서 가장 악명 높은 선전 선동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나치 독일에서 히틀러의 입장을 대중에게 강력히 전달하 의정칼럼 | 권영식 <홍성군의회 의원> | 2025-01-09 07:1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