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와 단일 생활권 구축으로 지역 상생발전
“지역주민 맞춤형 교통체계 지속해서 구축해나갈 계획”
“지역주민 맞춤형 교통체계 지속해서 구축해나갈 계획”
홍성군이 홍성역과 내포신도시를 순환하는 농어촌버스 신규노선 개통을 위해 중형버스 2대를 투입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노선은 지난해 12월 개통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를 통과해 총 13㎞를 달릴 예정으로 홍성역 활성화, 원도심과 내포신도시를 잇는 단일 생활권 구축으로 지역 상생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신규노선 구축으로 홍성역이 내포신도시로 가기 위한 대중교통의 첫 관문 이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상행선(H950·H952)은 산업단지를 기점으로 06:40분 출발해 내포신도시를 거쳐 종점 홍성역까지 12회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40분이다. 하행선(L951·L953)은 홍성역을 기점으로 07:35분 출발해 내포신도시를 경유해 종점 산업단지까지 12회를 운행해 소요시간은 40분이다.
이번 신규노선은 홍성 시내를 경유하지 않고 홍성역에서 내포신도시로 직접 운행하며,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직원 편의를 위해 산업단지 내 일부 구간을 경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육헌근 건설교통과 과장은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교통체계를 지속해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번 버스 노선 신설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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