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기억의 편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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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기억의 편린 <7>
  • 홍주일보
  • 승인 2018.10.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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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록 1950~1953

한국전쟁이 한창인데도…
한국전쟁이 발발한 상황에서도 시골의 한적한 마을에는 평화로운 분위기다. 길가는 아낙들의 모습과 미소 짓는 모습, 교복을 입고 가방을 든 채 손잡고 가는 여학생들이 정겹다. 노들목과 모비루라는 한글 간판과 修理(수리)라고 쓴 한자 간판이 이채로운 가운데 기와집과 특히 2층의 양옥집, 기와를 올린 일본식 집이 눈에 띤다. 우마차와 개천, 어른과 아이들의 모습과 복장이 시대상을 말해주는 듯하다.

∙구재회 박사의 FADING AWAY에서 <홍주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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