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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장수원 곽정욱 원장은 군의 사업 중단 입장 발표 사실에 크게 실망하며, 지난 17일 사업을 찬성하는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설 건립을 찬성하는 서명운동도 4000여 명을 넘어섰다.
이용록 군수와의 면담을 마치고 나온 홍성군장기요양기관협회 김순옥 회장이 함께 집회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군의 ‘사업 중단’ 입장을 알리고 있다. 면담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던 주민들은 김 회장의 말을 듣고 두 손을 들어올리며 환호성을 질렀다.
홍성군은 지역 내 어린이집 51개소를 대상으로 ‘24시간 풀케어 어린이집 운영’ 신청을 받았으며, 홍성읍 신동아어린이집(원장 인이환)이 선정돼 내년 3월 부터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