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홍성군청 인근에서는 산발적인 1인 시위가 벌어졌다. 장곡 골프장 조성사업에 반대하는 장곡면 상송1구 마을주민들은 이날 준비한 피켓을 들고 군청 입구 곳곳에 서있었다.<사진>
곽현정 상송1구 이장은 “친환경 농업과 주민들의 식수원 공급에 피해가 간다고 분명한 반대의사를 표현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통지도 없이 군이 골프장 조성을 추진하는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23만평에 달하는 군유지를 공개입찰로 매각한다는데 실질적으로 해당 업체 말고는 그 땅을 매입할 사람이 없어 특혜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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