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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은 최장 1772미터였으나 현재는 810미터 규모의 성곽이 남아있다. 축조 연대에 대한 명확한 자료는 없다. 대원군의 친필이 남아 있는 홍주아문, 홍주성의 동문인 조양문과 함께 사적 제 231호로 지정돼 있다. 홍주성 내에는 군청과 감옥 터, 객사, 동헌 등이 있으며, 천주교 신자들을 고문하던 곳이며, 처형지이기도 하다. 홍주성은 서해의 관문이자, 도성(都城)의 인후(咽侯)로 국방의 요새일 뿐만 아니라 행정, 교통의 중심이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과 정신을 담고 있는 역사의 성지가 바로 홍주성이다. 홍성의 역사와 문화, 정신의 중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