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홍성지구협의회(회장 김경순)는 서부면 박 모 노인의 집을 찾아가 노후된 주택 보수를 하는 등 집수리 봉사를 실천했다. 회원들은 박 노인의 집에 화장실과 주방을 새롭게 만들어주고 무너지기 일보직전이 었던 외벽 판넬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전기선 교체, 보일러 설치 등 이들의 사랑의 집수리 봉사는 끝이 날 줄 몰랐다.

추석을 맞아 결혼 이주여성들이 모여 한가위 음식을 함께 만들며 추석맞이 준비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 홍성군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김인숙)에서는 지난 15일 다문화 40가정이 모여 송편, 잡채, 전 만들기 등 추석 명절음식을 함께 만들고 한국의 맛과 멋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이주여성은 "한가위 음식 만들기 어렵지만 하나씩 배우며 진짜 한국며느리가 된 것같다"며 활짝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