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 옛 고유지명이 홍주라는 사실 “알고 있다”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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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옛 고유지명이 홍주라는 사실 “알고 있다” 86.2%
  • <특별취재팀>
  • 승인 2015.11.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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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옛 고유지명‘홍주’를 함께 찾아요 ⑬

홍성의 옛 고유지명인 홍주를 되찾아야 한다 “69.5% 동의 한다”
홍주지명 일제에 의해 홍성으로 강제 개명 사실 “여성 절반 모른다”
홍주의 지명역사가 1000년이 되었다는 사실 “홍성군민 절반 모른다”
홍성읍민 51.1% 홍주로 바꿔야 한다, 33% 바꾸지 않아도 된다 답해

홍주일보 홍주신문(대표 한관우)은 2015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한국언론진흥재단·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공모사업인 “지역공동체캠페인-홍성의 옛 고유지명 ‘홍주’를 함께 찾아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보도 및 이와 관련하여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7~9일까지 여론조사전문기관 더피플에 의뢰해 홍성군 19세 이상 거주자 1020명(표본크기)을 대상으로 한 ARS전화여론조사(신뢰구간 95% ±3.1%p) 결과 △‘홍성의 옛 고유지명이 홍주라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홍성군민 86.2%가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모르고 있다’는 13.8%로 비교적 낮게 나타나 대부분의 군민들은 홍성의 옛 이름이 ‘홍주’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홍성의 옛 이름이 ‘홍주’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한 경우를 보면 남성은 92.7%, 여성은 74.3%가 ‘알고 있다’고 답해 비록 여성에 비해 남성들이 18.4% 이상 높은 비율이지만, 남녀 모두 70%이상 90%가 넘는 대부분의 홍성군민들이 ‘홍성의 옛 고유지명이 홍주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는 20대나 60대 이상(평균 84%)에서 ‘알고 있다’는 비율보다 30~50대(92~95.8%)에서 ‘알고 있다’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홍성의 옛 지명인 홍주가 일제에 의해 빼앗겨 홍성으로 강제로 개명된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알고 있다’가 61.2%, ‘모르고 있다’가 38.8%로 나타나 일제에 의해 강제로 홍주라는 지명을 빼앗겼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한 경우 홍성읍민의 경우 67.5%에 이르렀다. 연령별로는 50대(69%)가 가장 많이 알고 있다고 답했고, 40대, 20대(66.7%)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한 경우 남성이 67.3%, 여성이 50%로 나타나 남성들에 비해 여성들은 절반이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홍주의 지명역사가 1000년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53.7%는 ‘알고 있다’고 답한 반면 46.3%는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남성의 경우 60.9%가 ‘알고 있다’고 답한 반면 여성의 경우 59.4%가 ‘모르고 있다’고 답했으며, 전 연령대에서 절반 정도만이 홍주의 지명역사가 1000년이 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홍성의 옛 고유지명인 홍주를 되찾아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동의 한다’가 69.5%로 조사됐으며, ‘동의하지 않는다’ 14.1%, ‘잘 모르겠다’는 의견 16.4%에 비해 홍성의 옛 고유지명인 홍주를 되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의 한다’의 경우 남성 72.3%와 여성 64.4%가 ‘동의 한다’고 답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서부·결성면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70% 이상이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홍성의 지명을 옛 고유지명인 홍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45%가 ‘바꿔야 한다’고 답한 반면 37.9%가 ‘바꾸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으며, 17.1%가 ‘잘 모르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홍성의 지명을 옛 고유지명인 홍주로 바꿔야 한다’고 답한 경우, 남성이 51.5%, 여성이 33.1%로 조사됐고, ‘바꾸지 않아도 된다’의 경우 남성 38%, 여성 37.8%로 나타났다.

특히 홍성읍의 경우 51.1%가 ‘홍주로 바꿔야 한다’고 답한 반면 33% 정도는 ‘바꾸지 않아도 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홍성의 옛 고유지명이 ‘홍주’였다는 사실과 홍성의 옛 고유지명인 ‘홍주’라는 지명을 일제에 의해 강제로 빼앗겨 홍성으로 개명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한 군민들이 6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된 만큼 앞으로 지역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야 할 필요성의 측면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가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홍주라는 지명이 일제에 의해 홍성으로 강제로 개명된 사실’에 대해서는 여성들 절반이 모르는 것으로 답한 만큼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뿐만 아니라 특히 여성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홍주의 지명역사가 1000년이 되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군민들 절반이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홍주지명 1000년 기념사업’과 맞물려 전반적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종합적인 홍보 등 대책마련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이 기사는 지역공동체캠페인사업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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