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기사 (1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천안 미나릿길 골목에 서면 옛 추억이 생각나네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3> ‘그 옛날 이 곳은 실개천 주변에 미나리들과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았던 곳입니다. 여기저기 흐드러져 있던 미나리는 실개천이 복개되면서 사라지고, 골목과 우리들만 남았습니다. 담벼락과 골목 모퉁이는 시간이 멈춘 듯 그 옛날 그 모습 그대로 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두웠던 회색골목이 하얀 도화지벽으로 바뀌고, 그 위에 형형색색 벽화가 그려지면서 골목 담벼락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안에 있는 우리 골목사람들은 희망의 날개를 활짝 펼쳐 꿈을 키워가게 되었습니다. 끊어질 듯 이어지는 우리 골목길, 오가는 사람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우리골목길...’ 천안시 동남구 중앙동이 ‘추억의 미나릿길 골목여행’이란 주제로 추진한 골목길 벽화마을 골 기획특집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06-29 14:37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청주 수암골, 낡은 달동네 허름한 골목길‘대박 났네’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4> 드라마‘영광의 재인·카인과 아벨·제빵왕 김탁구’촬영지생활문화공동체‘마실’만들어 수암골 주제 문화상품개발1970년대 풍경이 펼쳐지는 곳,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공공예술프로젝트 서민들의 옛 생활담은 골목벽화 그려 우리나라에는 벽화마을이 곳곳에 있는데 도시와 시골을 가리지 않는다. 사실 말이 벽화마을이지 도시의 옛 추억을 대신 기억해주고 있는 달동네로, 언제 재개발로 사라질지 모르는 애환이 깃든 마을이기도 하다. 그런 마을들이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다양한 방법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벽화마을의 공통점이라면 많은 사람들의 작은 마음이 모여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여러 사람들이 함께 붓과 손길로 초라한 담벼락에 그림을 그릴 기획특집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07-10 09:34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역사문화 담긴 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라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1> 골목길에 대한 관심은 걷기운동 열기와도 관계가 있다. 최근 걷기운동이 생활에 보편화 되면서 유행처럼 번져있다. 따라서 도심이나 주변에서의 도보여행은 도시의 내면을 오롯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자연의 지형을 그대로 이용하여 구축된 원도심의 건축물과 함께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역사문화유산적 가치가 있는 건물들이 있다. 국내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목들은 자연의 지형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생활양식에 따라 골목이 만들어져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서울의 북촌 한옥마을도 한옥이 먼저 들어서고 나서 그사이 사이에 자연스럽게 길이 만들어져 골목길이 되었다. 골목길에는 간판에서부터 그야말로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획특집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07-20 16:06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옛 추억 새록새록 이어지는 군산근대문화유산 골목길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5> 최근 각 지역마다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산책로 개발이 한창이다. 지역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코스를 만드는가하면 그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에겐 색다른 관광의 맛을 제공하며 지역을 알리고 있다. 전북 서해의 거대한 항구도시 군산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쇠퇴한 군산에는 조금 더 독특하고 이색적인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바로 ‘구불길’로 이리저리 구부러지고 수풀이 우거져 여유와 풍요, 자유를 느낄 수 있는 여행길이 군산 옛 골목길의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탁류길은 소설 ‘탁류’의 배경인 된 곳으로 근대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문학적으로도 의미 있는 여행코스다. 근대문학을 느낄 수 있으면서 일제강점기 시대의 잔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군산의 구불길 기획특집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07-23 14:55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역사 깃든 문화예술마을, 삼례문화예술촌 골목길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6> 전북 완주군 삼례의 학동마을 등 3개 마을에서는 ‘우리동네 골목길 갤러리’사업이 시골마을 골목길을 바꾸고 있다. 콘크리트 벽과 길로 삭막하고 칙칙함을 더하던 시골마을 골목길이 각종 벽화, 장독 화단, 도예 작품 전시 등 예술성 넘치는 예술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완주군은 지난 2010년 지역협력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우리 동네 골목길 갤러리’를 추진,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서 쉼터로 탈바꿈하고 있다. 공공미술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골목길 갤러리 조성이 추진되는 마을은 삼례읍 학동마을을 비롯해 비봉면 평치마을, 운주면 기동마을 등 3개 마을이다. 이중 삼례에서 자운영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학동마을은 동네 한가운데에 위치한 시민 텃밭을 중심으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마을 갤러리를 조성 기획특집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08-07 10:34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천년홍주 역사문화골목길, 천년의 스토리가 있는 길로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2> 홍성군이 천년홍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창조지역사업인 ‘타임 오딧세이 in 홍성’의 본격 추진을 위한 시동을 건다. ‘타임 오딧세이 in 홍성’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역사문화 골목길 복원, 정비사업 이다. 국비 16억 원, 지방비 4억 원 등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히는 천년 홍주 역사문화 골목길’ 사업과 더불어 홍주성 해자(홍성천, 월계천)에 야생화를 식재하고 홍성천 하상주차장에는 홍주골 전통놀이 벽화를 제작하며, 옛 보안대 앞에서 홍성고 입구를 역사문화 골목길로 만드는 등 ‘스토리가 있는 명품 테마 길’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천년홍주 역사문화 골목길, 기획특집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08-10 10:09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100년 세월 흐르는 광주 양림동 골목길 ‘관광객 북적’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7>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은 100년 세월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근대 역사의 보물창고다. 100년 전이면 일제강점기(1910∼1945)지만 이 마을에는 의외로 일제 잔재보다 서양 선교사 흔적이 더 많다. 2015년, 올해로 10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양림동 골목길이 있는 광주 남구는 ‘2017년 올해의 도시’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대대적인 변신을 노리고 있다. 양림동은 특히 한국 특유의 감성인 ‘정(情)’을 느낄 수 있는 ‘영국 에든버러시’를 꿈꾸며, 2017년까지 매년 달라지는 양림동 골목길의 모습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림동은 100년 전 광주 최초로 서양의 근대문물을 받아들인 통로이기도 하다. 1911년 건립된 수피아홀과 1920년대 지은 윈스보로우홀이 있는 기획특집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08-20 14:17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천년 역사문화도시 나주, 흙돌담 골목길 스토리사업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8> 나주시, 역사·문화적 가치 등 활용 명품 골목길을 관광상품화나주읍성 안 남아 있는 옛 골목길과 문화유산 자원으로 활용탐방에 필요한 스토리북과 지도 제작, 안내판·이정표 등 설치도시재생이나 마을만들기 주체, 반드시 주민들이 중심이 돼야사라져가는 마을의 좁은 고샅길과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구불구불한 흙돌담길이 관광 상품으로 개발돼 관광상품으로 뜨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나주읍성 골목길 투어’ 관광상품 개발이 추진돼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337호로 지정된 호남의 대표적인 읍성유적인 나주읍성은 원도심 안에 유적이 산재해 ‘살아 숨 쉬는 도시유산’으로 보존과 활용 측면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홍성 기획특집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09-15 11:08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근대와 현대의 절묘한 조화 ‘대구 근대문화골목길’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10> 대구 근대문화골목길, 1800년대~한국전쟁 이야기가 숨어 있는 곳2008년 시작된 근대골목투어 이제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가객 김광석의 삶과 노래 이야기로 입힌 다양한 벽화·조형물 가득골목골목에 모두 스토리 입혀 중구 전체를 하나의 근대문화벨트로대구에는 근대문화 유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골목길이 있다. 그 유적을 통해 대구의 역사를 알리고 보여주는 프로그램인 ‘대구 골목길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는 근대 건축물이 옛 모습을 지키고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다. 고층빌딩의 뒷편, 무심히 길을 꺾어 들어선 대구의 골목에선 ‘툭’ 지나간 시간과 마주치게 되며 낡고 비좁은 거리지만 누군가에게는 애잔한 추억과 삶의 기쁨, 또 슬픔이 깊이 서려 있는 곳이 기획특집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10-23 09:22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북성로 공구골목, 고단했던 삶의 풍경이 있는 예술거리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11> 1920~60년대 주거구조변천사 보여주는 한옥들도 1000채 흩어져1990년대 이후 밀어닥친 도심재개발의 광풍도 건드리지 못한 곳 대구 북성로의 공구골목은 고단했던 삶의 풍경과 근대유산이 보존된 예술의 거리로 변모했다고 한다. 북성로 골목은 400여 채 근대건축물이 남은 타임캡슐이다. 일제강점기 대구읍성을 허물고 쌀 창고와 백화점 들어선 번화가로 조성했다가 한국전쟁 이후 전국 최대의 공구상골목으로 바뀐 기구한 역사를 지닌 곳이다. 심지어 1990년대 이후 밀어닥친 도심재개발 광풍도 이곳을 건드리진 못했다. 워낙 쇠락해 땅값이 1990년대 초반 수준이고, 대구 도심이 남쪽과 달서구로 이동한 탓이 컸다는 설명이다.멋들어진 아 기획특집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10-26 09:22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역사문화가 흐르는 골목길스토리, 도시브랜드로 뜬다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12> 도시마다 스토리텔링 통한 지역의 특성 살리기 열기 뜨거워골목길의 가치, 주민스스로 배경과 역사를 찾는 노력 필요해농업, 스토리텔링 활용 관광객 증가·지역브랜드 이미지 제고대구, 남겨진 근대유산이야기 재탄생 골목길투어 성공 눈길요즘 도시마다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 알리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골목길에 스토리가 없으면 지역이나 도시를 상징하는 브랜드가 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골목길에는 마을 이야기 등 다양한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이를 잘 구성하고 발굴해 전달 시스템을 만들어 이야기가 있는 지역의 관광홍보 전략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이는 우리의 생활이 그만큼 스토리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갈 때도 우리는 기획특집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11-20 17:29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울산시 원도심골목길, 스토리텔링 역사문화브랜드화 옛골목길, 스토리와 디자인을 입혀야 뜬다 <9> 원도심 골목길에 스토리텔링을 덧입혀 문화브랜드화 방안모색울산시, 흉물스런 골목길을 새롭게 단장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현대사 상징인물 고복수, 골목길에 등장시켜 과거·현재 공존케신화예술마을 미술프로젝트, 담과 건물에 벽화·조형물 등 설치원도심 골목길에 스토리텔링을 덧입혀 문화브랜드화 방안모색울산시, 흉물스런 골목길을 새롭게 단장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현대사 상징인물 고복수, 골목길에 등장시켜 과거·현재 공존케신화예술마을 미술프로젝트, 담과 건물에 벽화·조형물 등 설치 울산광역시 중구가 원도심 골목길에 스토리텔링을 덧입혀 문화브랜드화 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사업명은 ‘골목길 아트 프로젝트’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 자문을 바탕으로 원도심 문화 기획특집 | 한기원·장윤수 기자 | 2015-12-03 11:15 처음처음1끝끝